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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맥주가 있으면 그대로 버리지말고 다음과 같이 이용하도록 한다. 전골냄비나 찌게 또는 불고기등을 요리할 때 이것을 약간 넣어서 요리를 하면 맛이 아주 훌륭해진다. 또 머리를 감은 다음 맥주를 물에 타서 머리를 헹구면 머리카락이 한결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비듬에도 효과가 있다.
의외로 제대로 삶기 어려운 것이 국수.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끓인 뒤,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1숟가락 넣고 국수를 세워서 풀어 넣어 5분 정도 끓인다. 물이 끓어 넘으려 할 때 찬물을 1컵 정도 붓고 잘 저어준다. 국수가 다시 떠오를 때까지 끓이다가 즉시 건져내 찬물에 2번 정도 씻으면 쫄깃쫄깃한 국수가 된다.
지은 밥이 종종 되거나 질어졌을 때-젓가락으로 밥을 찔러 구멍을 몇 군데 내고, 술과 물을 섞어 흔들어 뿌린다. 그런뒤 전기 밥솥의 스위치를 다시 꽂고 30초~1분 정도 경과한 후 밥을 푸면 물기가 알맞게 되어 있다. 반대로 밥이 질 때는 시간을 두고 다시 한번 스위치를 꽂아 밥을 짓는다. 시간을 두는 이유는 전기밥솥은 밥이 다 되면 전원이 나가 버리기 때문. 조림요리가 타버려 냄비 바닥에 눌어붙었을 때-막 타기 시작한 정도라면 끓인 국물로 불려 약한 불에 올려 놓고 흔들면, 야채 등 냄비바닥에 붙어 있던 것들이 자연히 떨어진다. 냄비에 1~2mm 정도로 눌어 붙은 것은 술을 이용해 떼어낼 수 있다. 만두가 타서 프라이팬에서 떨어지지 않을 때-우선 불을 끄고 재빨리 젖은 행주를 펼쳐 그 위에 프라이팬을 ..
1) 물에 12시간 정도 불린 콩을 냄비에 넣고 살짝 삶는다. 2) 삶은 콩과 감자, 양파, 호두를 믹서에 갈아둔다. 3) 밀로 만든 밀고기가루(글루텐 가루)에 물을 조금 넣고 `2)`와 함께 반죽한다. 4) 둥글게 반죽한 다음(1cm 두께) 냉동실에 넣어 얼려둔다. 5) 얼려둔 반죽을 얇게 썰어 기름을 두른 팬에서 살짝 굽거나 오븐에서 굽는다. 6) 오븐에서 구워낸 밀고기를 얇게 썬다. 7) 물엿과 간장가루, 고추장, 토마토 캐첩을 섞어 끓이다가 당근과 버섯, 밀고기를 섞는다. 8) 접시에 담아낸다.
깜박잊고 냄비나 그릇을 태웠을 때 여러분은 어떡게 하십니까? 그냥 물에 담가 박박 문질러도 잘지워지지 않고 신경질이나죠.. 그때는 그저 햇빛이 잘드는 곳에 놓아두면 까맣게 탄 것이 깜밥 일어나듯 일어납니다. 그리고 한가지 방법을 덧붙이면 시중에 파는 재생비누를 수세미에 물을 묻혀서 닦아내면 새까만 것이 잘 닦이니 써보세요. 쇠가 벌겋게 녹이 슳었을 때도 이방법은 아주 효과적입니다.
♥라면을 좋아하시는 여러분! 다이어트도하고 라면도 먹고 싶을때에는 고민스럽죠? '통통천사'도 라면을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냠냠천사'는 살이 찐다면서 먹지 말라고 해서 속이 상해요. '아! 출출한데 라면이나 좀 먹었으면' 사실 별로 먹고 싶지 않다가도 '라면'을 다른 사람이 먹는 걸 보면 '한 젓갈 먹어봤으면~'하는 생각이 꼭 드니 그게 문제예요. 한 젓갈이 한 그릇이 되거든요. '라면'은 열량이 높아서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알 먹으면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 그런 음식은 아니라구요. 너무너무 먹고 싶은 걸 참고 참고 또 참으면 스트레스가 팍팍 쌓여서 순간적으로 폭식을 할 가능성도 높아지니까 가끔씩 아주 먹고 싶은 것은 먹어줌으로써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