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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법들

발아 현미 건강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4. 08:29

딱딱한 현미를 흰밥처럼 맛있게 먹으면서 성인병 치유는 물론 암까지 예방한다

현미가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그 자체보다는 싹을 틔워 먹는 게 건강에

좋다. 요즘 이러한 '발아현미 건강법'이 일본 매스컴들의 화 두로 등장.

발아현미로 꾸준히 밥을 지어 먹으면 각종 암을 비롯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알레르기 체질이 개 선·예방된다는 임상결과도 이미 발표돼 있다.

일단 현미를 발아시키면 백미보다 오히려 소화력이 좋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 이유식으로

도 발아현미가 쓰인다.

발아현미로 흰떡으로 만들어 멸치로 맛을 낸 국물로 떡국을 끓이면, 백미보다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다. 또 아이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의 재료로도 일품.

<식물은 발아순간 최고의 영양가를 지닌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날 때 자정작용을 지닌다. 즉, 탄생과 더불어 독소 배출능력을 지니게

되는 것. 식물의 발아도 하나 의 생명체 탄생이다.

그래서 식물도 싹 이 남과 동시에 자정작용이 일어나는 것. 아무리 농약으로 길러진 식물

일지라도, 일단 발아되면 무농약 상태가 된다. 그리고 식물은 발아순간 최고의 영양가를

지닌다.

'새생명이 태어날 때 영양소가 높아진다'는 것. 이미 세계적으로 식품 ·영양에 권위있는

독일의 막스 프랑크 연구소가 지난 93년에 밝혀낸 사실이다.

<체질에 따라 섭취방법 달라야 한다>

무엇보다 발아현미가 신비한 효험을 발 휘하려면 체질에 따라 섭취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그렇다면 먼저 체질을 어 떻게 나눌 것인가.

간단히 다음 3가지 로 구분된다.

즉, 물만 먹어도 살이 찌 는 체질, 아무리 먹어도 또는 덜 먹어도, 대체로 정상치를 유지하는

체질,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다.

①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

일단 유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소화효소의 활성도가 지나치게 높고 장 내에 유효균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 따 라서 영양소가 들어오는 즉시 모두 흡수, 비만하게 된다.

② 아무리 먹어도 또는 덜 먹어도, 대체로 정상치를 유지하는 체질

소화효소의 활성도가 정상인 상태. 장내 세균 상태도 유효균과 유해균이 밸런스 를 이룬다.

따라서 영양소도 필요한 부 분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제대로 배설시킨다.

③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

소화효소의 활성도가 지극히 낮아 소화 가 잘 안될 뿐 아니라, 장내 세균도 유 행균이 많이

번식함으로써 영양소의 장 내 흡수를 방해한다.

다음은 발아현미 만드는 방법과, 각 체 질별 섭취법이다.

일단 먹을 만큼 현미 를 소쿠리나 체에 담아 물이 담긴 그릇 에 10시간 정도 담가 둔다. 그 후

소쿠 리째 건져 내고 위에 젖은 면포를 덮은 채 25℃ 가량의 온도에서 8시간을 그대로 두면

발아되기 시작한다.

⇒ 이것이 첫 단계로, 약 1mm정도 발아된다.

이 상태의 발아현미는 ③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영양소가 가장 높은 발아 순간에서 발아가 정지된 현미를 먹으면 소화효소 활성도가 높아

지고 장내 세균의 상태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 1mm 발아된 현미를 다시 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건져 낸 후 면포를 덮고 약 8시간 을

그대로 두면, 이번엔 싹이 2.5mm 정도 자라게 된다. (온도에 따라 싹의 길이는 약간씩 달라

질 수 있다.)

이 상태의 발아현미는 ② 먹는 양에 관계 없이 정상치를 유지하는 사람 (보통 체질)이 먹으면

좋다.

⇒ 2.5mm 발아된 현미를 다시 물에 1시 간정도 담갔다가 건져 낸 후 면포를 덮고 약 8시간이

지나면, 싹이 5mm 정도 자라게 되는데, 이번엔 뿌리도 1-3mm가량 자란다.

이는 현미의 당분이 밀집된 배유(胚乳) 부분이 80% 발아된 상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와

함께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상태의 발아현미는 ①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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