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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관한 잘못된 상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4. 17. 17:56
주말에 운동하시나요?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운동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계시나요? 운동이 건강에 유익한 점을 열거하자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그러나 운동의 유익한 점을 잘 알고 있는 많은 분들도 맹목적으로 운동을 하다가 도리어 건강을 해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운동에 대해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오해하기 쉬운 사항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힘이 세면 건강하다?

건강을 자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매일 약을 먹으면서 약골로 놀림(?)을 받던 누구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건강 체력은 힘이 센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건강운동은 유산소성 운동을 통하여 심폐기능을 증진시켜 전신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운동은 매일 해야 한다?

운동의 효과를 보기 위하여 매일 일정 시간이상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스트레스 요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곧 신체 입장에서 보면 운동은 스트레스가 되며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우리 몸이 이것을 이겨내면서 기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신체는 외부의 스트레스에 반응을 하고 이에 대하여 적절하게 적응하여야 합니다. 운동이라는 스트레스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강한 스트레스에는 충분한 회복시간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몰아서 한꺼번에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친구 따라 등산을 3-4시간 하고 몸살을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실시하는 힘겨운 등산은 건강의 효과와 체력을 얻기보다는 도리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여 컨디션이 된 상태에서 등산을 해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서는 일주일에 두세 번씩이라도 20분 이상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건강을 가꾸는 첩경입니다.



운동은 강하게, 무겁게 한다?

땀을 흠뻑 흘려야 운동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관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을 주고, 면역계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피로물질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운동 후 피로감을 느끼거나 다음날까지 지장을 준다면 운동강도를 재조정하셔야 합니다.



윗몸 일으키기가 뱃살을 빼기 위한 운동이다?

복부에 있는 지방을 빼기 위하여 복부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어느 정도 복부근육의 힘과 탄력성이 좋아져 배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부 지방은 전체 체중이 줄면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체중이 줄 때 부위별로 빨리 줄어드는 순서가 있지만 어느 특정 부위만 줄이기 위한 노력은 시간 낭비일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운동으로 하루아침에 건강을 찾을 수 없으나 올바른 방법으로 운동을 한다면 누구나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통하여 건강을 지키려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cj뉴트라
출처 - http://sam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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