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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예거스폰테인 광산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650.80캐럿의 다이아몬드결정을 발견하여 오렌지 프리주의 대통령이었던 프랜시스 윌리암 레이츠에게 경의를 표현하기 위해 레이츠 다이아몬드라고 이름지었다. 그 당시로써 그것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다이아몬드였고 지금까지도 여지껏 발견된 다이아몬드중에서 9번째로 여전히 큰 원석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뚜렷한 결정면이 보이지 않는 납작한 8면체처럼 생긴 비틀어진 큰 원석으로부터 뛰어난 클래리티와 칼라와 브릴리언트를 가진 두개의 다이아몬드를 연마해 냈다. 더 작은 크기의 다이아몬드에 관해서는 기록이 없다. 큰 것은 그 당시에 유럽에서 연마된 다이아몬드중 가장 큰 것으로 빅토리아 여왕 대관식의 16주년을 기념하여 쥬빌리라 이름지어졌다. 쥬빌리를 연마한 사람들 은 많..
1934년 1월 16일 제이콥스 영커의 아들과 원주민 일꾼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원석중에 하나인 726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져다 줄때에 62세의 나이든 다이아몬드 채광자인 제이코버스 영커는 18년간의 힘든 노동의 댓가를 받는 듯했다. 그날 밤 영커의 부인이 그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그녀의 목에 걸자 영커는 빈틈없이 무장하고 문을 지켰다. 곧 그 거대한 원석은 요하네스버그로 보내어 졌다. 전문가들은 격찬했다. 어니스트 오펜하이머경은 "내가 본 중에 가장 훌륭한 다이아몬드 " 라 했고 드비어스 최고의 다이아몬드 감정사인 H.W.체프만은 "색상이 부드러운 은빛 청색으로 현재까지 캐어내진 커다란 다이아몬드중 최고이다... 만약 한 개의 다이아몬드로 연마되면 세상에서 거장 멋진 보석이 될것이다." 라..
아이돌스 아이는 작은 달걀크기의 납짝한 페어모양이며 연마된 다이아몬드의 무게는 70.20캐럿이다. 도난당한 것으로 유명한 이 다이아몬드는 신전의 동상에 박혀 있는 두 눈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로는 캐시미어 족장이 라시타 공주를 납치해간 터키 황제에게 몸값으로 이 다이아몬드를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출처- http://goino.zotta.net
복숭아 빛 다이아몬드인 호텐시아의 무게는 20캐럿이었다. "호텐시아"는 나폴레옹의 양녀이자 조세핀의 딸이었던 네덜란드 여왕 호텐스 보하르네스(Hortense de Beauharnais)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호텐시아는 루이 14세가 사들인 후 프랑스 왕관에 장식되어 있으며, 현재 리젠트와 함께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 전시되고 있다. 출처- http://goino.zotta.net
호프 다이아몬드는 45.52 캐럿의 짙은 블루 다이아몬드로 미신의 두터운 전설에 싸여 긴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중 하나이다. 특히 이 호프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이야기는 다른 유명한 어떤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상세하고 또한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호프 다이아몬드의 역사는 전설과 사실이 뒤섞여 아주 재미있게 전 해져 오고 있다. 이같은 전설은 호프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소문을 각색한 것이지만 역사적 사실로 확인되고 있는 사건이 대부분이며 그 나름대로 비극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최초의 전설은 당시 세계에서 유일한 다이아몬드 산지였던 인도 남서부에서 커다랗고 아름다운 사파이어와 같은 색을 띤 다이아몬드가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 인도인들은 이 돌의 표면을 연마..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첫번째 다이아몬드인 유리카는 그것의 크기로 볼 때 그리 특이할만한 것이 못되지만 그 역사적인 충격은 주목할 만하다. 그 돌의 이름은 "나 를 찾아냈다" 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그 이야기는 케이프 콜로니의 호웁 타운 지역에 있는 오렌지강 근처의 한 농장에서 시작된다. 1866년 에라스무스 야곱과 클론키라는 이름 의 한 호텐토트 출신 양치기가 나무를 베러 나갔다. 가는 도중 클론키는 에라스무스에게 반짝이는 조약돌 하나를 던져 주었는데 에라스무스는 그것을 주머니에 넣고 집에 가져와 누이 동생에게 가지고 놀라고 주었다. 얼마 후 셔크 반 니에커크가 야곱가의 농장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부인은 그 반짝이는 돌에 관해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다이아몬드는 유리를 긁을 만큼..
전설과 소설속에는 많은 거대한 다이아몬드 이야기가 나온다. 불교 전설에는 원둘레가 100피트 되는 다이아몬드 하나로 만들어진 옥좌가 나오며 미국의 소설가인 피츠제랄드는 리츠 호텔 만큼이나 큰 다이아몬드에 관한 이야기를 썼다. 그러나 여태까지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겨우 주먹만한 크기이다. 1905년 1월 25일 프리미어 광산에서 금무하던 근로자들이 그 날 작업을 끝마쳤을 때 광산 감독관인 프레드릭 웰즈는 마지막 작업 순시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근로자 한 명이 그에게로 뛰어와 앞뒤가 맞지 않게 떠듬거리면서 뭐라고 말을 하였다. 그는 웰즈씨를 데리고 구멍 끝으로 가서 손으로 가르켰다. 구멍 벽면에 박혀 있던 무엇인가가 지는 저녁 노을 속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웰즈씨는 아마도 그것이 유리조각 일지도 모..
1988년 3월 11일...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의 리더라고도 말할 수 있는 드비어스 회장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킨버리시에서의 저녁식사 모임에서 공식발표했다... "남아프리카 광산에서 가장 좋은 클라리티이며 거대한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드비어스 사의 세번째의 크기이다" 라고... 센테너리 다이아몬드는 1986년 7월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리미어 광산에서 발견되었으며, 당시 원석상태에서 599.10 캐럿이었다.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연마사인 가비 톨코프스키 (Gabi Tolkowski)의 지도하에 소수 정예팀이 총 3년에 걸쳐 이 원석을 최고 품질인 D color, FL 등급의 다이아몬드로 연마 되었다. 총 247면으로 연마된 이 다이아몬드는 윗부분 164면 아랫부분 83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