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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주부, 야채 보관 요령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12. 00:57

요즘 야채 값이 참 비싼데요. 비싼 것은 그렇다 치고, 사다 놓은 재료를 잘 보관, 이용하면 이것 또한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야채 보관 요령을 알아봐요.

시들해진 야채부터 싱싱하게 해볼까요. 야채는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집니다. 싱싱함을 계속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은 설탕과 식초를 약간씩 섞은 물에 야채를 약 10~20분 정도 담가둔 다음 꺼내면 싱싱함이 되살아나지요. 샐러드, 쌈에 어울리는 야채가 됩니다.

고구마·가지·양파·호박은 15C이상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되며 특히 호박의 경우에는 내용물을 걸러낸 후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푸른색의 토마토일 때는 상온에, 붉은 색일 때는 냉장 보관하면 좋고, 무우는 잎을 자른 후 신문지로 싸서 냉장보관하며 오래 저장이 가능합니다.

양상추와 양배추는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셔야 하며 빵의 경우 무더울 때만 냉동실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바나나·달걀·당근·두부·감자·통조림·죽순·양파는 냉장고를 피하는 것이 좋습고 마요네즈는 냉장 보관 또는 상온보관하시면 되겠네요.

옥수수는 상하기 쉬운 음식이므로 보관을 잘해야 하는데요. 옥수수를 사서 모두 삶은 다음 냉동시켜 두고 먹을 때마다 다시 쪄서 먹으면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또 식구가 적은 가정에서 파는 냉장고에서 썩는 경우가 많은데요, 파를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냉장실에 넣어두면 보관기간이 3배나 연장되지요.

이외에 시금치는 흙이 묻은 상태로 보관하려면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고 물로 씻어 보관하려면 물기를 없앤 후 랩으로 싸서 보관해두면 좋으며, 생강은 오래 사용하려면 모래나 흙 속에 묻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멍을 뚫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셔도 되지요.

미역과 다시마는 보통 냉장고나 장롱 위에 보관하게 되어 곰팡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소금물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씻은 후 다시 말려두면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햇볕에 말려 바삭바삭해 지도록 하면 살균도 되어 위생상 좋답니다. 또 남은 밥은 밥은 상온에 보존할 수 없어 냉동실을 이용하게 됩니다.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해두시면 변하지 않지요.

생선은 내장을 빼낸 다음 소금에 절여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변하지 않습니다. 조리 시 약간 씻거나 그대로 조리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지요. 개봉한 햄은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변하지 않고 싱싱한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마요네즈나 기름을 바른 후 밀폐용기에 보관하며 닭고기는 청주를 바른 후 랩에 싸서 보관 냉장보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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