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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법들

햇도라지 김치 담그는 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6. 22. 07:30

도라지는 천연산 식물로서, 산록지대(山麓地帶)에 생성되는 산나물의 일종이다.

원래는 ‘산도라지’로 불렸으나, 일반 재배를 많이 한 이후부터

그냥 도라지(Bellflower 혹은 Chinese Balloon Flower Root, 학명 Platycodon Grandiflorum)로 통칭됐다.

흰 색과 연보라 색 도라지꽃은 한대식물(寒帶植物)인 프리지어(Freesia)꽃보다 더 청초하고 애틋한 아리따움을 간직하고 있다.

고비 고사리와 함께 우리 제식[祭祀床, 祝祭飮食]으로 빠뜨릴 수 없는 주요 나물이다

재료

* 생도라지 3kg: 말린 것과 삶은 것이 흔하지만, 제철인 봄에는 싱싱한 생도라지도 쉽게 구할 수 있다.

* 껍질을 벗기고, 5 - 6cm 정도 크기로 손으로 찢는다.

* 무 0.5kg: 다듬어 씻어 곱게 채 썬다.

* 오이 0.5kg: 씨 없고 속살이 단단한 오이를 납작하고 어슷하게 썬다.

* 다진 마늘 2/3컵(2/3cup)

* 다진 생강 1/3컵(1/3cup)

* 김치용 고춧가루 1/3컵(1/3cup)

* 고운 고춧가루 2/3컵(2/3cup)

* 설탕 1/2컵(1/2cup)

* 굵은 파 2컵(2cup): 3 - 4cm 길이로 채 썬다.

* 소금: 천일염 우거지용 배춧잎을 준비한다 .

담그는 법

1. 도라지에 한줌의 소금을 문질러 비빈 다음 30분 정도 둔다.

무 오이도 함께 숨죽인다. 도라지 무 오이를 가볍게 짜서 소쿠리에 건진다. 소금물은 받아둔다.

2. 넓은 그릇에 마늘 생강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도라지 무 오이를 붓고 파를 뿌려 버무린다.

3. 병이나 항아리에 도라지를 차곡차곡 다져 담고, 받아둔 소금물로 양념 그릇을 헹궈 위에 붓는다.

고추장을 넣는다. 말린 도라지, 껍질 벗겨 삶은 도라지 등은 즉석 조리용으로는 편리하나

도라지 김치로 담가 계절의 풍미로 즐기기에는 향과 맛에서 뒤떨어진다.

4. 우거지로 덮고 눌림을 한 후, 뚜껑을 덮어 찬 곳에 둔다.

즉석에서 먹을 때는 식초 설탕, 혹은 고추장을 넣는다.

말린 도라지, 껍질 벗겨 삶은 도라지 등은 즉석 조리용으로는 편리하나, 도라지 김치로

담가 계절의 풍미로 즐기기에는 향과 맛에서 뒤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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