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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의 원인에 따른 차량세척제 사용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5. 07:02
차량의 수명주기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전용세제를 이용하여 세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오염의 원인에 따른 세제 사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차량의 관리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이 세차입니다. 요즘 차 값도 많이 올라서, 가뜩이나 비싼 차를 소홀히 관리 할 수는 없지요. 자동차 세차는 단지 차를 깨끗하게 보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차량의 노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세차를 직접 하면서 자기 차에 대한 애착이 생기게 된다는 것은 덤이죠.

자동세차기를 이용하면 브러쉬로 인해 외장 코팅에 손상이 간다는것쯤은 다 아시죠?

우리나라... 공기가 탁한 도심에서는 하루만 차를 닦지 않아도, 먼지가 뽀얗게 쌓이구, 한 일주일 안닦으면 찌든때가 쌓이지요. 매일 먼지를 털어주는게 가장 좋고, 며칠 닦지 않아 찌든때가 생기면, 먼지털이로 닦는것보다 전용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특히 새의 배설물이나 오물등이 묻었을 때에는 이를 방치하면 차체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전용세제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차가 오래타면, 아무리 잘 닦더라도, 광택이 조금씩 사라지기 마련인데, 이때에도 자동차 세척 세제를 잘 선택해서 닦아주면, 세차장에서 닦는 것만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새의 배설물이 묻었을 경우... (유리세정제나 오염제거용 세제 사용)

배설물이 묻었을 경우, 굳어지기 전에 바로 닦아내고, 오염제거용 세제나 유리세정제를 이용해서 묻었던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줘야 압니다. 보통 주차해놓았을 때 배설물이 묻는경우가 많고, 발견했을때는 이미 굳어버렸을 때가 많습니다. 이때에는 바로 닦지 말고, 유리세정제나 물을 뿌려, 오물을 불린 다음에 닦아줘야 합니다. 새의 배설물이 굳어있는채로 닦으면, 차체에 흠집이 나게되고, 그대로 방치하면 차체가 부식됩니다.

오랫동안 세차를 안해 찌든때가 묻었을 경우...(가정용 세제, 자동차 세척용 샴푸 사용)

가정용세제는 차체를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가정용 세제 약간에 자동차 세척용 샴푸와 섞어서 물에 풀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제가 마르기 전에 깨끗한 물로 행궈줘야 하구요. 깨끗한 물은 가장 좋은 세척제입니다.
자동체 세차장 보시면 위에 까만 망사천으로 햇빛을 가려놓은걸 보셨죠? 세차하는 사람이 더워서 그런것이 아니라, 해가 비치는 곳에서는 물세차 하는 것이 안좋기 때문입니다. 물을 뿌려놓은 곳에 직사광선이 닿으면, 프리즘 역할을 하여, 물방울이 있는 부분의 코팅을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꼭 해가 가려진 곳에서 물세차를 하세요. 그리고, 세무융으로 물을 닦아내면, 나중에 물자국도 안생깁니다.

타이어/휠의 세차(타이어 광택제와 휠크리너, 접착제 크리너 사용)

타이어는 보통 세차에서 빼놓고 하는 경우가 많지요. 원래 색이 까맣기 때문에 때가 묻어도 별로 신경을 안쓰기 마련인데, 타이어를 닦아보면, 닦기 이전보다 훨씬 깨끗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타이어 광택제를 사용하고, 사용법은 광택제를 분무식으로 타이어에 고루 뿌린 뒤에 따로 닦아줄 필요 없이 수압이 센 물로 행궈내면 됩니다. 그러면 까만 타이어에서도 광택을 볼 수 있습니다.
휠에는 아스팔트 도로에서 튄 타르라든가 오물이 묻어 가장 지저분해지기 쉬운 부분입니다. 장기간 안닦다보면 여간해서 때가 잘 안지워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휠의 구조가 복잡할수록 닦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우선 휠크리너를 뿌리고, 수압이 강한 물로 세척해 준후, 솔을 이용해 찌든때를 지우고, 다시 세척제와 물을 이용하여 닦아내는 작업을 깨끗해질 때까지 반복해 줍니다. 또, 찌든때를 지울때에는 접착제크리너도 유용합니다.
타이어 광택제나 휠 전용 세척제는 성분이 독하기 때문에 피부에 닿지 않도록 고무장갑등을 착용하고 사용합니다.

출처- 엔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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