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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활습관이 美人을 만든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7. 07:48

평소 생활습관이 美人을 만든다

1. 습관이 미인을 만든다.

모델이나 연예인에게 아름다움의 비결을 물으면 그들은 ‘자세를 바로 하려고 노력한다’

등의 지극히 당연한 얘기를 하기 일쑤다.

일반인들은 ‘그냥 하는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평소 생활습관은 미인이 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인체는 골조직(뼈)과 이것을 둘러싼 연조직(근육과 혈관)으로 구성돼 있다.

뼈의 모양이야 성인이 되면 어쩔 수 없지만 연조직에 약한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얼굴이 습관으로도 망가질 수 있다는 얘기인데 얼굴을 찡그리는 습관만 고쳐도 표정이

밝아지고 인상이 훨씬 좋아 보인다.

2. 보톡스 행동양식을 지켜라.

얼굴 주름에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생기는 주름과 표정이 굳어져 생기는 표정주름이 있다.

입 주위의 팔(八)자 주름이나 볼이 쭈글쭈글해지는 것 등은 막을 수 없지만 미간이나 눈가,

이마의 표정주름은 신경 쓰면 예방이 가능하다.

눈이 나빠 미간을 찡그리거나 눈을 치켜 뜨는 습관, 잠잘 때 한 쪽으로만 눕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주름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미국의 화장품 브랜드인 크리니크의 피부과 자문의 데이비드 오렌트리히 는 표정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무표정을 유지하라는 ‘보톡스 행동양식’을 강조한다.

사람과 대화하면서 나타나는 표정은 어쩔 수 없지만 과도한 찡그림이나 곁눈질은 피하라는

것이 보톡스 행동양식이다.

주름 때문에 웃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고 찡그려서 생기는 주름과 웃어서 생기는 주름은

이미지가 다르다는 것이다.

3. 치아에 무리를 주지 말라.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한 쪽의 치아를 더 많이 사용한다.

한 쪽으로만 씹으면 자주 사용하는 쪽의 근육이 발달해 비대칭의 얼굴이 된다.

또 많이 사용하는 쪽의 치아가 혹사당해 치열이 비틀릴 수도 있다.

심한 사람은 많이 사용하는 치아 쪽으로 고개가 항상 기울어지며 양쪽 뺨의 탄력이

다른, 왠지 ‘어정쩡한 얼굴’이 된다.

턱을 괴는 것도 습관이 되면 치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혀를 내밀거나 손가락을 빠는 것, 이를 가는 것도 서서히 치아를 변형시킨다.

4. 코로 호흡하라.

코로 호흡하면 공기 중의 미세먼지나 세균이 코털과 점막에서 걸러지지만 입으로 호흡을

하면 해로운 물질이 그대로 몸 속에 들어간다.

만약 항상 입을 반쯤 벌리고 있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따끔따끔하거나, 입술이 늘

까칠하게 말라 있거나, 코를 골거나 이를 가는 사람은 입 호흡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비염 환자나 코 구조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입으로 호흡할 수밖에 없어 원인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들면 윗니와 아랫니가 잘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이

생길 수도 있다.

또 입을 벌리고 있으면 침이 말라 입 냄새가 심해진다.

일본 도쿄대 치대 구강외과 니시하라 가쓰나리 교수는 최근 그의 책 ‘2주만에 미남미녀 되기’

(정음사)에서 “입 호흡을 하면 치아가 변형되고 입 주위가 처지며 뺨이 늘어진다”고 주장했다.

5. 올바른 자세로 앉고 서라.

서 있을 때는 등을 펴고 턱을 당기고 배에 힘을 준다.

무릎은 곧게 펴고 양쪽 다리에 체중을 분산시켜야 한다.

한 다리에만 힘을 주고 있으면 몸이 굽어 보이며 한 쪽에만 체중이 쏠려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깊숙이 넣고 허리를 펴고 다리를 꼬지 않는다.

목뼈는 원래 C자 모양으로 돼 있는데 일하면서 목을 앞으로 굽히면 그 반대 모양이 돼

목 근육이 긴장되며 심하면 목뼈의 모양이 변한다.

중년부터 허리가 굽는 일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나타나는데 무릎을 쭈그리고 허리를

구부려 일하는 자세 때문인데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가져야 키가 커보이고 맵시 있는

몸매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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