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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한 버스표보다 빨리 가는 법 본문
귀성길에 제대로 예매를 못해 설 전날 오후나 당일 아침 아니면
설날 오후 차 밖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경우 대략 4시간 정도 출
발시간을 당길 수 있는 꼼수 입니다
제가 저번 설에 직접 목격한 일입니당
저는 그 때 출발시간보다 1시간 정도 터미널에 먼저 도착했습니
다 혹시나 앞 시간대의 차에서 예매하고 안 온 사람의 자리가
생겨 30분이라도 먼저 갈 수 있을까해서 버스 앞에 줄을 섰지요
아마 고속버스 타보신 분은 무슨 말인지 아실 상황이겠죠
줄에는 저 말고도 6명 정도가 잡담을 하며 출발 대기 버스의 빈
자리와 줄에서 자기 순서를 세며 서 있었죠
서로 몇 시 차인지 확인도 해보면서
대부분은 다음 다음차 아님 그 다음 차 정도죠
여기 까지는 아주 평범하죠
근데 3번째에 서 계시던 아저씨가 출발 1분 정도 남은 차에 올라
가더니만 2자리가 빈걸 확인하고는 내려와서 큰 소리로 2명까진
먼저 갈 수 있겠네 하고 말을 합니다 자신은 다음 차를 타게 되
겠노라며--
드디어 두자리 남은 버스에 기다리던 두 사람이 탈 순간 그 아저
씨는 바로 앞에서 버스에 오르던 사람에게 차표를 바꾸자고 합
니다 기다리다 버스에 타던 사람은 가지고 있던 바로 다음 차
의 차표와 3번째 그 아저시가 내민 차표를 바꾸어 줍니다
손해볼게 아무것도 없으니 아주 순순히
근데 알고보니 예의 3번째 아저시가 가진 차표는 출발이 4시간이
나 남은 차표였죠
자 3번째 아저시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이제 아시겠
죠
줄에서 기다리고 있는동안 음료수라도 하나 사서 같이 마신담 효
과는 더욱 좋겠지요 제 말주변이 없어 쉽게 설명 못함을 용서
한마디로 10~20분 남은 차표와 4시간 남은 차표를 바꾼거지요
버스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 없고 차표 바꿔준 사람도 손해는 없
지요
물론 4시간 전부터 터미널에 도착해 마냥 줄을 선다면 위의 꼼수
도 필요없지요(몰론 빈 자리가 있단 가정하에 )
다만 표에 찍힌 시간을 의식해서 겨우 1시간 정도 먼저 터미널
로 출발하는 우를 범하지 말란 말씀입니다
시간이 좀 넉넉하다면 무조건 일찍 터미널에 가보시란 말씀
몇달전에 기차표를 예매해놓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겠지만서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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