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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자료실
뿌리 채소의 꼭지는 늘 버려지기 마련..요리에 넣어도 별 쓸모가 없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이것을 버리지 마시고 물에 담가 놓으면..금세 파랗게 잎이 자란답니다. 당근 잎은 파슬리 대용으로, 무 잎은 맑은 장국위에 파랗게 장식효과를 줄 수 있답니다. 더불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새싹은 보는 즐거움까지..준다죠~
두 세 식구가 사는 핵가족은 파1단, 호박 1개도 많다. 찌개를 끓이려면 더 많은 종류의 야채가 필요한데 그렇다고 조금만 사용하고 버릴 수는 없는 일. 이럴 때 야채를 냉동으로 보관해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고 어슷어슷 썬 후, 따로 냉동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쓴다. 단 쓸 만큼만 꺼내고 바로 다시 냉동시킨다. 호박은 찌개거리에 알맞도록 원하는 모임대로 썰어 냉동시킨다. 된장찌개의 풋고추는 꼭지만 떼어 씻고 그대로 냉동한다.
연하고 부드러운 열무는 원래 여름 한철의 특산물이었다. 지금은 온실재배나 수경(水耕)재배로 사철 공급되는데 열무로 담근 김치는 본디 우리나라 여름김치의 상징이다. 재료 * 열무 2kg: 연하고 부드러운 열무를 골라 깨끗이 다듬는다. * 7 - 8cm 길이로 썰어 소금물 (농도 3%)에 1 - 2시간 절인다. * 소금물은 버리지 않고 국물로 쓴다. * 마늘 1컵(1cup): 곱게 채 썬다. * 생강 1/3컵(1/3cup): 곱게 채 썬다. * 붉은 풋고추 1/2컵(1/2cup): 4 - 5cm로 어슷 썬다. * 붉은 피망고추, 혹은 푸른 풋고추를 써도 된다. * 쌀가루죽 1컵(1cup) * 굵은 파 2컵(2cup): 4 - 5cm 길이로 어슷 썬다. * 소금: 천일염. 담그는 법 1. 절인 열무를 소쿠리에..
도미매운탕 재료>>도미 8토막,모시조개 12개,두부 1/2모,느타리버섯 2개, 애호박 70g,콩나물 50g,배추잎 6장,당면 20g,대파 4뿌리, 다진마늘 1큰술,쑥갓 약간,멸치국물 4컵 양념고추장/ 고추장 1 1/2컵,고춧가루 3큰술,다진 마늘 1큰술,후춧가루1작은술,술 약간,소금 약간 1.두부는 가로 3cm, 세로 5cm, 두께 1cm로 썰어둡니다. 2.느타리버섯은 깨끗이 씻어 손으로 쭉쭉 찟어 놓습니다. 3.당면은 뜨거운 물에 담가 부드럽게 되도록 불려 7~8cm 길이로 썰어줍니다. 4.애호박은 씻어서 0.5cm 두께로 둥글 썰기하여 은행잎 모양으로 썰어둡니다. 5.콩나물은 씻어 머리와 꼬리를 뗍니다. 6.배추 잎은 쪽쪽 갈라 손가락 길이만하게 자릅니다. 7.굵은 파는 잎은 제외시키고 흰 부분만 반..
4인분 재료 * 흰콩 1컵, 돼지고기 200g, 배추김치 1/2포기, 배춧잎 3장, 굵은파 1뿌리 *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2큰술 *[양념장]: 진간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 법 1. 흰콩은 충분히 불려 껍질을 벗긴 다음 믹서에 간다. . 2. 돼지고기는 납작하게 저며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진간장, 참기름으로 양념한다. 3. 배추김치는 소를 대강 털고 꼭 짠다음 송송 썰어 다진마늘과 참기름으로 무친다. 4. 배춧잎은 끊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물기를 꼭 짜서 돼지고기 크기로 썬다. 5.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배추김치를 볶는다. 6. 고기가 익으면 갈아놓은 콩과 데친 배춧잎,..
무우 고르기 비법 김장철이 되어 김장무우를 고를 때는 속이 빈 무우가 걸리지 않을까? 해서 몹시 신경이 쓰이는데요 그렇다고 일일이 다 잘라 볼 수는 없는 일이지요.. 속이 단단한 무를 고르는 요령은요 먼저 무우잎을 문질러 보고 그 밑바닥이 파랗고 생기가 있으면 무우가 좋은 것이고요 그 반대로 그 잎 밑이 하얗게 되어 있으면 무 속이 비어 있는 것으로 보면 틀림없습니다.. 잘 알아두세요.. 평생 써먹을 테니까요~~
채소류의 조리는 다듬고 씻고 썰어야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채소류는 물에 씻을때 절단면이 많으면 그만큼 수용성 물질이 많이 손실되므로 주의 해서 다듬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김치를 담그려고 배추를 다듬을때 처음부터 배추를 썰어 씻고 절이면 수용성 성분이 많이 손실 됩니다.. 따라서 떡잎과 뿌리만 먼저 떼어버리고 씻어 절인 후 알맞은 크기로 썰어 김치를 담그는 것이 영양소 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채소를 삶는 물에는 수용성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녹아 나오므로 채소를 데치 때는 되도록 물을 적게(채소의 중량의 1/2) 사용하시고 채소 삶은 물은 찌개나 국국물 또는 세숫물이나 머리감는 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고유의 음식인 찌개나 국은 영양분의 손실이 적은 좋은 음식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