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자료실
추억의 찐빵 본문
찐빵 좋아해요?
한채영이 찐빵들고 연기하던 게 생각나고,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눈먼 할머니에게 주기 위해 찐빵을 장롱 서랍속에 모으지 않았던가 싶죠.
어린 날 알루미늄 색깔나는 솥 단지에 밀가루로 이음새 공사해서 쪄먹던 찐빵 참 좋아합니다.
단팥이 든 찐빵은 그 후에도 먹을 기회가 많았지만,
하얀 찐빵은 먹은 기억이 없네요.
디게 알고 싶었습니다.
저는.
근데,병 속에 든 이스트를 이용해서 실패했죠.
밀가루 한 200g에 인스탄트 이스트(냉동보관하는)1작은술,탈지우유 1숟갈,계란 푼 것 1숟갈,마가린 1숟갈,소금약간 이렇게 해서 발효를 시켜 보세요.
반죽은 손에 달라 붙지 않을 정도면 되요.
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스티로폼 박스에 넣고 한 40분뒤면 잘 부풀어요.
그럼,6등분을 하는 거죠.
그리고,2차 발효를 해요.팬닝해서.
그리고,찜기에서 찌는 거죠.
성공이랍니다.
번거로와서 다시 만들어볼 기회는 없지만,
추억속의 찐빵을 재현했다는 점에서
난 대단한 놈이라고 생각한 답니다.
옥수수니,당근이니 찐빵을 위한 레시피에 부수적으로 들어있는 요소 땜에
내가 원하는 찐빵을 만들기가 어려웠죠.
진실이란 의외로 상식적입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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